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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이슈 프로농구 KBL

    프로농구 소노, 농구로 군장병 응원…무료 관람 기회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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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지난 22일 60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진행된 협약식 모습. 고양 소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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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소노가 농구로 군 장병들을 응원한다.



    소노는 22일 대한민국 육군 60보병사단(권율부대)과 “지역사회 발전과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60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소노 구단의 이기완 단장과 황명호 사무국장, 이정현 선수와 60보병사단의 이명철 사단장, 이정훈 인사참모, 이영수 주임원사 등이 참석했다.



    소노는 이번 협약을 통해 △60보병사단 소속 군 장병과 가족 홈경기(고양) 관람 제공 △농구대회, 농구교실 등 스포츠 문화활동 주최 및 지원 △정기적인 군 장병 단체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노에 따르면, 안방(고양소노아레나) 경기장에 방문한 60보병사단 군 장병에게는 3층 좌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반 1인은 물론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까지도 혜택이 적용된다. 3층 이외 좌석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기완 단장은 구단을 통해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60사단 군 장병의 병영생활이 조금이라도 즐거웠으면 한다”며 “지역발전과 함께 연고지에서 농구 저변 확대를 기대”했다. 이명철 사단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국가안보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랐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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