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명단이 23일 확정됐다. 2라운드 종료 기준 1위 팀 LG 조상현 감독과 2위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각각 ‘팀 브라운’ ‘팀 코니’ 지휘봉을 잡고 올스타 24명을 드래프트 방식으로 나눴다.

올스타 투표 1위 유기상(LG)을 비롯해 이선 알바노(DB), 안영준(SK), 하윤기(KT), 네이던 나이트(소노)가 ‘팀 브라운’ 베스트 5에 선정됐다. ‘팀 코니’에선 이정현(소노), 박지훈(정관장), 칼 타마요(LG), 함지훈(현대모비스), 자밀 워니(SK)가 베스트 5를 구성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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