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누나 인스타그램.[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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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열리고 있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 회장의 기증품, 이른바 ‘KH(건희) 유산’으로 꾸린 국외 순회전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주인공 캐릭터 성우를 맡았던 인플루언서이자 가수인 ‘오드리 누나(본명 오드리 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순회전에 대한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끈다.
오드리 누나는 23일(현지기간) 인스타그램에 이건희 컬렉션 국외 순회전 콘텐츠를 올렸다.
그는 “오늘 KH 컬렉션 순회전에 다녀왔다”며 “나의 가슴과 머리가 가득 차 있는 느낌”이라고 여운을 전했다.
이어 “워싱턴DC와 그외 지역의 친구들에게 전시회에 가보기를 권했다”며 “한국 예술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 발전에 대해 배우는 것은 감동적”이라고 순회전의 여운을 다시 한 번 전했다.
그는 “삼성과 스미스소니언에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오드리 누나 인스타그램.[SNS] |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은 고 이건희 선대 회장의 기증품 국외 순회전인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 특별전을 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이 해외 박물관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미국에서 처음 전시되는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김홍도의 ‘추성부도’,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유명해진 ‘일월오악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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