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1대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직원들이 봉황기를 게양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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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의 공식명칭이 청와대로 변경된다.
24일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로 청와대로 이전함에 따라 대통령실을 상징하는 봉황기도 오는 29일 0시를 기점으로 대통령실에서 하기하고 청와대에 게양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 10일 집무실을 국방부 자리로 옮겼다. 대중과 가까워지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상징성 회복, 보안·업무 효율성 강화, 국정 운영의 안정성 확보 등을 이유로 청와대 복귀를 서둘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청와대 인프라 정비를 마친 뒤 이달부터 참모진들의 사무공간과 대통령 집무실 등의 이전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대통령 관저는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 이 대통령은 당분간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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