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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29일 착공…"콘텐츠 체험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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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포항시립미술관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시립미술관 제2관을 짓는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29일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열린다.

    시는 2027년까지 34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미술관을 지을 계획이다.

    미술관에는 전문 전시실 2곳, 수장고, 기록 보관소, 교육공간, 세미나실이 들어선다.

    시는 외부에는 환호공원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휴게 공간을 만들어 시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기존 제1관은 철 기반 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집 연구하고 타 분야와 융합을 통해 작품이 중심이 되는 미술관으로 운영된다.

    제2관은 관람객이 주체가 돼 디지털 기반의 복합 콘텐츠를 경험하는 체험형 미술관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을 포항의 문화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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