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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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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를 향한 이런 비난이 워싱턴 정가에서 하루 사이 동시다발적으로 분출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트럼프 진영 인사와 공화당 중진, 유력 보수 매체까지 한꺼번에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발신 주체는 달랐지만 "한국의 쿠팡 규제가 한미 FTA 위반이며 미국 기업 탄압"이라는 동일한 논리가 반복됐습니다.
심지어 일부 매체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쿠팡의 파산을 지시했다는 허위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미국 정관계의 한국 때리기가 쿠팡의 광범위한 로비 때문은 아닌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6시 30분 뉴스룸에서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정강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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