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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남보라 동생, 1억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대가족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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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서 13남매 근황 공개

    한국일보

    배우 남보라의 동생이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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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보라의 동생이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네 13남매 대가족이 모인 가족 체육대회 현장이 공개된다. 남보라 가족 전원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20여 년 전 '인간극장' 이후 처음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어머니와 함께 만든 요리를 챙겨 가족체육대회 현장에 도착했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남매들은 익숙한 듯 1번부터 13번까지 돌아가며 '근황 발표'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13남매 대표 엘리트'라는 1번 큰 오빠 남경한은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직접 쓴 책도 출간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2번 남보라와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 중인 7번 남세빈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명 드라마 시리즈에 합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 자매의 상상초월 근황이 공개돼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은행에 근무 중인 한 동생이 "얼마 전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아 감사장을 받았다"라고 밝힌 것이다. 남보라는 눈앞에서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기특한 동생의 사연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를 들은 '편스토랑' 패널들은 "온 가족이 특출나다" "다들 자기 몫을 잘 한다" "자식 농사를 참 잘 지으셨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남보라 남매의 근황이 공개될 '편스토랑'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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