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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쿼드러플' 질문에 고개 저은 아르테타… "당장 브라이튼전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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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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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쿼드러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아스널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8-7로 승리했다. 4강에 진출한 아스널은 첼시와 맞붙는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현재까지 모든 대회에서 우승 가능성을 열어 뒀다.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위를 지키고 있으며, FA컵과 EFL컵에서도 아직 탈락하지 않았다. 이론적으로는 4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쿼드러플'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당장 눈앞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6일 브라이튼전 사전 인터뷰에서 쿼드러플에 대한 질문에 "나는 그냥 집에 가서 쉬고, 하루를 즐긴 뒤 브라이튼전을 준비하는 것만 생각한다. 그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물론 그런 승리의 멘탈리티를 갖고 있는 건 훌륭한 일이고, 우리는 지금 그 자리에 있다"며 현재에 집중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우승 트로피가 절실한 아스널이지만, 일단은 당면 과제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지난 2019-20시즌 FA컵 우승 이후 단 한 개의 메이저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년 연속 준우승에 그치며 좌절했다. 우승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28일 브라이튼전을 준비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2위 맨시티(승점 37)에 단 2점 앞서 있다. 맨시티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아르테타의 인터뷰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열려 있는 가능성에 집중하기보다, 당장의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아스널이 승점 3점을 챙기고 우승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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