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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내수부진·금리상승에 중기 연체율 1% 육박 [금융상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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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 은행 연체율 7년 만에 최고치

    무역대금 편차 427조로 5년래 최대

    국내 금 ETF 순자산 570% 폭증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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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은행 연체율 급등: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0월 말 기준 0.58%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연체율은 0.93%까지 치솟으며 내수 부진과 금리 상승의 이중고가 금융 건전성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 외환 특별단속: 올해 무역대금과 수출입금액 간 편차가 약 2900억 달러(427조 원)로 5년래 최고치에 달했다. 관세청은 불법 무역·외환거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며 35개 업체에 대한 외환 검사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 원자재 랠리 확산: 국내 금 ETF 순자산이 1년 새 570% 급증한 가운데 구리까지 강세 흐름에 합류했다. LME 기준 구리 현물 가격이 사상 첫 1만 2000달러를 돌파하며 원자재 시장 전반의 상승세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내수부진·금리상승에···중기 연체율 1% 육박

    - 핵심 요약: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0월 말 기준 0.58%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제외) 연체율은 전월 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0.93%까지 올랐으며 이는 지난 5월(1.0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A은행 분석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중소기업의 월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한 달이 단 한 번도 없었다.

    2. 관세청, 외환 빼돌린 기업 특별단속 실시

    - 핵심 요약: 관세청이 환율을 자극하는 불법 무역·외환거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올해 은행에서 지급·수령된 무역대금과 세관에 신고된 수출입금액 간의 편차는 약 2900억 달러(427조 원)로 5년래 최고치에 달했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법령 위반 무역대금 미회수, 가상자산 등 대체수단을 악용한 변칙적 무역 결제, 무역을 악용한 외화자산 해외도피 등 3가지다.

    3. 60% 뛴 금값에 환차익 효과까지···“내년엔 투자금 더 몰려”

    - 핵심 요약: 올해 금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국내 상장 ETF와 해외 상장 ETF 간 최종 성과에 차이가 나타났다. 국내 최대 금 ETF인 ‘ACE KRX금현물’은 일반 계좌 기준 54.49%, 연금 계좌 활용 시 62.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상장 ‘SPDR 골드 셰어즈 ETF(GLD)’는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까지 반영돼 원화 기준 68.14%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4. 구리도 최고가···불붙은 ‘ETP’

    - 핵심 요약: 귀금속에 이어 구리까지 강세 흐름에 합류하며 원자재 랠리가 증권 상품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LME 기준 구리 현물 가격은 이달 24일 톤당 1만 2182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만 20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 은 현물 가격도 장중 트로이온스당 75달러 선을 넘어서며 ‘KODEX 은선물(H)’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3.17%로 원자재형 ETF 중 1위에 올랐다. 국내 상장 구리 선물 기반 레버리지 ETN 6개 상품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평균 24.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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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박세은 인턴기자 se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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