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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울주생활문화센터에 올해 2만5천명 방문…"참여형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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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울주생활문화센터 'in보리 너부문화장터'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주민 주도 문화행사와 특화 프로그램 운영 덕분에 울주생활문화센터의 2025년 연간 방문객이 2만5천명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주생활문화센터가 올해 운영한 생활문화 아카데미에는 총 17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18일 열린 'in보리 너부문화장터'에는 800여 명 주민이 참여했다. 센터의 동아리실 대관과 도서 공간 'in보리 책다방'에는 총 2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또 전국의 예술인들이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울주의 매력을 작품으로 담아낸 '2025 울주로일상 예술창작소'의 전시에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협력단체 '창작집단 드림'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통해서는 울주군 60대 이상 여성을 위한 '늦봄의 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센터는 수강생 의견을 반영해 내년 아카데미 커리큘럼을 개편한다.

    새내기와 다회차 수강생들 모두가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수준별 강의를 신설하고, 참여도에 따라 수강 정원을 확대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화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주생활문화센터가 지역 생활문화의 진정한 거점으로 거듭난 해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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