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연말 통신 현장 점검에서 구성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KT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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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정재헌 SK텔레콤(017670) 대표이사가 연말 통신 트래픽 급증 기간을 맞아 네트워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정 대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 고양 기지국 신설 현장,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기지국 설치 작업 현장을 방문했다.(SK텔레콤 제공)

정 대표는 연말연시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와 보안, 안전관리(SHE) 수칙 준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기본과 원칙'에 초점을 맞췄다"며 "정 대표가 기지국 설치가 진행 중인 작업 현장에 올라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안전 매뉴얼과 장비도 점검했다"고 말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사진 오른쪽 첫번째)가 네트워크 종합상황실에서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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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분당사옥 종합상황실에선 연말연시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보고받고 통신 품질과 장애 대응 방안을 확인했다.

정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로 변화는 탄탄한 기본과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품질과 보안, 안전 등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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