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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타이거우즈 골프’ 투모로우 골프 리그,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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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한국(Hankook) 타이어와 TGL 컴포짓 로고. 사진 |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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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한국타이어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가 28일(현지시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시즌2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TGL 시즌2는 내년 3월까지 총 15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애틀랜타 드라이브 GC, 뉴욕 골프 클럽, 보스턴 커먼 골프, 주피터 링스 골프 클럽,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 더 베이 골프 클럽 등 6개 팀 총 24명 현역 미국프로골프(PGA) 골퍼들이 참가한다.

    특히 개막전에는 저스틴 토마스, 패트릭 캔틀레이, 빌리 호셸, 루카스 글로버(이하 애틀랜타 드라이브 GC), 매트 피츠패트릭, 리키 파울러, 잰더 쇼플리, 캐머런 영(이하 뉴욕 골프 클럽) 등 각 팀당 4명의 미PGA 투어 선수들이 참여한다.

    TGL은 경기당 최대 3명의 선수가 참가해 트리플팀(9홀), 싱글팀(6홀) 등 두 개 세션 총 15홀 매치플레이를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홀당 포인트를 최대 3점까지 높이는 ‘더해머(THE HAMMER)’, 경기 중 전략 회의를 실시간 공유하는 ‘핫 마이크(HOT MIC)’, 경기의 속도감을 높이는 ‘샷 클락(SHOT CLOCK)’, ‘타임아웃(TIMEOUTS)’ 등 콘텐츠로 경기의 박진감을 더했다.

    TGL은 스포츠 경영자 마이크 맥칼리, 프로 골퍼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가 창립한 골프 리그로, 테크놀로지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한 시뮬레이션 골프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시즌 2부터 TGL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및 파운딩 파트너(Founding Partner) 등 대회 후원사로 함께 한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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