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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월)

    흙먼지털이기 혁신… 흙 제거 외 공기도 살균·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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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우수특허대상] 한양그린파크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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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그린파크(대표 조우형)는 조경시설물 및 공공 편익시설 전문기업으로, 흙먼지털이기·세족장·에어게이트 등 야외 공공시설에 적용되는 위생 설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해 왔다. 이번에 수상한 특허 기술은 기존 흙먼지털이기가 ‘이물질 제거’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사람이 접촉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정화하는 구조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UV-C 광원모듈을 살균 터미널 내부에 적용해, 압축 공기 또는 송풍 공기가 외부로 분사되기 전 실시간으로 살균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공기 중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존 컴프레셔 방식과 링블로워 방식 흙먼지털이기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온 발생 구조와 결합해 공공 다중이용 환경에서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현재 전국 공원·산책로·등산로 등 공공시설과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양그린파크는 흙먼지털이기 분야에서 총 8건의 관련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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