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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열화상·실화상 융합 AI가 온도 분석 화재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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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우수특허대상] 캠테크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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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열화상 카메라 생산 기업 캠테크는 단순 감지에서 판단 및 예방이라는 패러다임 인식 전환을 위해 스마트 AI 화재 예방 시스템을 주력 산업으로 재편하고 있다.

    캠테크의 핵심기술은 열화상(IR)과 실화상(RGB)을 한 화면에 융합하고, 온도 변화 추이를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활용한 화재 사전 방지 시스템이다. 화재 징후를 미리 감지하여 피해가 생기지 않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하나의 바디에 복수개의 렌즈를 장착해 사물의 온도를 표시하는 열화상과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실화상이 화면에서 겹쳐 보이도록 한다. 화면 속 실제 장면에 주요 감시 대상 영역을 나누고 영역별 최저, 최고 온도 지점을 표시해 어느 지점에서 온도가 오르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다.

    현재 이 시스템은 울산의 농수산물시장과 중구 옥교 공영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구역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중이다.

    캠테크는 이를 토대로 안전 관련 총 7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으며, 향후 5년 내 국내 화재안전관리 시장 점유율 1% 이상 확보를 목표로 시장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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