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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상용차 ACC의 안전사각 없앨 새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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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우수특허대상] 바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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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다(대표 김병성)는 2015년 설립된 밀리미터파 레이더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안전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상용차에도 ACC(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이 널리 적용되고 있지만, 후방 작업자나 구조물을 실제 장애물로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해 충돌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다는 가상타깃 생성 기술을 개발하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김병성 대표는 기술 개발 배경과 의미에 대해 “안전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다. ACC 차량의 편의성은 높지만, 작업 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며 “이번 가상타깃 생성 기술은 정교한 센싱을 기반으로 차량이 후방 위험 요소를 스스로 회피하도록 유도하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바이다는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와 표준화 속도를 높여 국내외 산업 현장에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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