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SW 인재매칭 페스티벌’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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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올 한 해 3500명이 넘는 인재를 벤처기업에 연결하며 인력난 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협회는 내년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벤처기업협회는 2025년 벤처기업 및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587명의 인재 채용을 연계하고, 956명을 대상으로 신입·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채용 연계 인원은 78%, 교육 인원은 57%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인재 양성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채용박람회 ▷공동채용 등 인재 육성부터 실제 채용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도입된 ‘HR브릿지’ 서비스가 실질적인 성과를 견인했다. HR브릿지는 전문 HR 매니저가 기업의 수요를 분석해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추천하는 무료 채용연계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출범해 10월부터 본격 운영된 이 서비스는 315개 기업을 대상으로 397명의 적합 인재를 선별 및 매칭했다. 기존 공개채용 대비 채용 기간을 단축하고 인재 적합도를 높여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다가오는 2026년에는 벤처업계의 핵심 수요인 AI·SW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AI·SW 교육 전문기관인 ㈜구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 협력 기관인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팀스파르타 등 8곳에 더해 구름의 교육·플랫폼 역량까지 확보함으로써, 실무 투입이 가능한 양질의 AI·SW 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2026년에도 HR브릿지를 중심으로 벤처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채용 문제를 해소하고 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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