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에서 곧바로 시장 도전…"세대와 경험 연결하는 역할"
김현수 강릉시의회 의원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김현수 강원 강릉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강릉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 시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릉에서 나고 자라 강릉에서 방송인으로 시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했고, 시의원으로 시민의 삶 한가운데에서 정치를 해 온 저는 오직 강릉과 시민만을 생각하며 강릉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젊은 시장, 10년 앞선 강릉'을 슬로건으로 "강릉의 오늘을 안고 강릉의 내일로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법을 알고 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시장, 시민 중심으로 소통하는 강릉시, 시민의 삶을 살리는 경제, 청년이 살고 싶은 강릉, 중장년이 살맛 나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강릉 등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경포호 대관람차, 경포호 분수 등 개발·시설 사업은 강릉의 중요 자연자산을 훼손하는 개발, 시민 동의 없는 개발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시의원에서 곧바로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 성급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히려 세대와 경험을 연결하는 역할로의 확장"이라고 반박하며 "지금 강릉에 필요한 것은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릉은 우리 모두의 과거이고 현재이며,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미래"라며 "저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권력이 아니라 신뢰로, 혼자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강릉의 다음 장을 써 내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강릉 출신으로 전 MBC강원영동 아나운서 출신의 김 시의원은 현재 강릉시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김현수 강릉시장 출마선언 |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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