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수)

    젤렌스키 "의지의 연합, 내달 6일 프랑스서 정상회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일에는 각국 국가안보보좌관 간 회의 진행"

    뉴스1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왼쪽부터)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2025.12.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다음 주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 국가들 간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의지의 연합 국가들의 국가안보보좌관들이 내달 3일 우크라이나에서 회동한 뒤 6일에는 프랑스에서 각국 정상들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효과적인 형식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단 하루도 허비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각국의 구체적인 기여 내용을 확정하기 위해 1월 초 파리에서 의지의 연합 국가들을 한자리에 모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의 전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 등이 주도하는 국제 연합체로 3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의지의 연합 국가들은 이번 회동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안에 대해 논의한 후 다음 달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