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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날씨] 새해 전야, 한파특보 확대·강화…새해 첫날 더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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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세밑 한파가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아침 추위에 조금 전 전국 곳곳으로 한파특보가 더 확대, 강화됐는데요.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현재 이 시각 기온은 서울 -6.2도, 춘천 -4.2도, 대전 -2.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 -3도, 청주 -1도에 그치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맑고 메마른 날이 이어지는 동해안으로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은 구름대가 끼는 호남 서해안과 제주 이외의 대부분 지역에선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5시 23분에 올해의 마지막 해가 저물겠고요.

    2026 병오년이 시작하는 내일 아침은 강릉 7시 40분, 부산 7시 32분에 첫해가 떠오르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오늘보다 5도가량 떨어져 더 추운 만큼 해맞이 가실 때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엔 호남 서해안과 제주, 울릉도에 강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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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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