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질병관리청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은 이달 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한랭질환자 106명이 신고됐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사망자는 모두 65세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노인의 경우 일반 성인보다 체온 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한파 때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질병청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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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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