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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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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에 트로피 선사하고 떠난다...약 700억에 팰리스행 확정적→토트넘은 대체자 급구! 라이프치히 최고 유망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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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브레넌 존슨을 내보낼 예정인 토트넘 홋스퍼는 새로운 윙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존슨을 둔 협상에 합의를 했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682억 원) 규모다. 존슨 결정만 남아 있다. 토트넘, 팰리스 맞대결 이후로 협상이 진행됐고 존슨 이적은 합의가 됐다. 아직 최종 동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향후 48시간 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존슨을 내보낸다. 존슨은 노팅엄 포레스트이 잉글리시풋볼리그(EFL) 리그원에 있을 때부터 뛰었다. 챔피언십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백투백 승격에 힘을 실으면서 본격적으로 인상을 남겼다. 3부리거에서 프리미어리거, 웨일스 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고 이적료만 5,500만 유로(약 954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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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에 온 존슨은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 5골 11도움으로 다소 부진했다. 골 결정력이 특히 아쉬웠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골을 기록하면서 비판을 씻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에 트로피를 선사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18골로 구단 최다 득점자였다.

    존슨은 올 시즌 매우 부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온 후엔 후순위로 밀렸다. 우측에선 모하메드 쿠두스에 밀렸고 좌측엔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히샬리송,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등 경쟁자가 많았다. 나올 때마다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면서 매각 대상이 됐다. 에베레치 에제 이적 공백을 채우지 못하고 측면 옵션이 부족한 팰리스가 제안을 보냈다.

    존슨 팰리스행은 시간 문제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윙어를 영입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오마르 마르무시, 사비뉴와도 연결됐는데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큰 진전이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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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디오만데도 언급됐다. 디오만데는 2006년생 윙어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으로 레가네스에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레가네스에서 스페인 라리가 1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공격수를 거의 다 내보낸 라이프치히가 디오만데를 영입했다. 이적료만 2,000만 유로(약 341억 원)였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경기에서 6골 3도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경기 1골 도움을 올리면서 라이프치히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면서 가치가 폭등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가치는 4,500만 유로(약 768억 원)가 됐다.

    영국 '풋볼365'는 "토트넘은 사비뉴와 더불어 디오만데에게 관심이 있다. 디오만데를 두고 여러 클럽들이 원하고 있다. 리버풀도 관찰을 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됐다. 라이프치히는 잔류를 시키기 원하나 거액의 제안이 온다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가디언'도 "토트넘, 팰리스 이적료 합의가 끝난 가운데 존슨은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 토트넘은 디오만데를 대체자로 노릴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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