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디테일로 완성한 독보적 디자인
풍성한 기본 사양으로 상품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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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블랙 에디션’(사진)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7월 국내 공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아온 이 모델은 포르셰의 대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블랙 디테일을 더해 감성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에디션은 ‘타이칸 4’와 ‘타이칸 4S’ 두 모델로 구성된다. 타이칸 4는 최대 435마력, 타이칸 4S는 598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최소 시간)은 각각 4.6초, 3.7초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외관은 고광택 블랙의 공기역학적 요소들이 역동성을 더한다. 뒷면의 조명 띠(리어 라이트 스트립)에는 은은한 빛의 블랙 로고를, 실내에는 검정 색상의 실내 장식(인테리어 액센트)과 수납 패키지를 적용해 안팎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주행 보조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차선 변경 어시스트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서라운드 뷰, 포르셰 로고가 새겨진 발광다이오드(LED) 커티지 라이트, 14방향 전동 조절 시트가 기본 탑재된다. 외장은 제트 블랙 메탈릭 외에 다양한 메탈릭 컬러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추가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타이칸 4가 1억5190만 원, 타이칸 4S가 1억6500만 원부터다.
전국 딜러사들은 첫 출고 고객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국내 최대 포르셰 딜러사 SSCL은 포르셰 센터(PC) 부산에서 ‘VIP 언베일링’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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