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원제일1차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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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2031년까지 31만 가구 공급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빠른 공급 이면에는 안전한 시공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유원제일1차 재건축 현장은 2024년 8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30%로,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8년 55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1년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단축해 공급에 박차를 가해 온 만큼 재건축 물량이 대폭 늘고 공사 현장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 시장은 영등포구 재건축 공사 현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 “영등포구는 서울시 정비 물량의 20%를 차지할 만큼 현장이 많은 자치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2031년 31만 가구 착공 계획이 실현 가능한 정도에 이르게 됐다”며 ”정비사업장이 늘어나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지기 때문에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더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9월 29일 정비사업 인허가 단축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려 올해 2만 3000가구, 내년 3만 4000가구 등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착공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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