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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호랑이·갓 기념품 불티…케데헌 열풍에 전통상품 매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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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고궁과 공항 등에서 판매되는 전통문화 상품 매출이 지난해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일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주요 궁궐과 국립고궁박물관, 인천국제공항 및 온라인에서 판매된 ‘K헤리티지’(전통문화 상품) 매출액이 약 1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진흥원이 창립한 1980년 이래 최대치이자 2024년(약 119억 원) 대비 35% 이상 늘어난 수치다. ‘K헤리티지’ 매출은 박물관 문화상품인 ‘뮷즈’와는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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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측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팝업 매장 운영 등이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실제 ‘케데헌’의 등장인물 ‘더피’를 닮은 호랑이 도자 인형, ‘사자 보이즈’가 쓴 전통 갓을 형상화한 잔 등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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