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의 경계 묻는다’…황정은 신작 연극 ‘멸종위기종’, 대학로 첫 무대 / 사진=나승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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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상래 기자) 동시대 한국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극작가 황정은의 새 희곡 '멸종위기종'이 2026년 2월 대학로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해당 작품은 2월 6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현실을 소재로, 선택과 소멸의 경계, 나아가 '시선을 가진 자'와 '보여지는 존재' 사이에 놓인 힘의 문제를 예리하게 다룬다. 윤리와 관계의 문제에 천착해 온 윤혜진이 연출을 맡았으며, 프로젝트집단 세사람이 제작을 책임진다.
이번 무대에는 최희진, 박용우, 송석근, 신윤지, 최도혁이 출연한다. 다섯 명의 배우는 관계의 복잡함과 선택의 갈림길에서 벌어지는 심리와 감정을 절제된 연기로 그리며, 관객 역시 무대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존엄의 경계 묻는다’…황정은 신작 연극 ‘멸종위기종’, 대학로 첫 무대 / 사진=나승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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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작가는 2017년 차세대열전 극작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사막 속의 흰개미'로 서울시극단 S씨어터 개관 무대를 책임졌다. 이후 〈베드타운〉, 〈여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프로젝트집단 세사람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모여 각자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관계의 확장과 시너지를 탐색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산악기상관측〉, 〈노스체(NOSCE)〉, 〈Like J〉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 위 실험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연극 '멸종위기종'은 관람 등급이 중학생 이상으로 제한되며, 티켓은 전석 5만 원으로 2026년 1월 7일부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놀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상래 기자 by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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