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감독 1호 영입 ... “국가대표팀부터 권창훈의 기량 높게 평가”
권창훈은 2013시즌 수원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15, 2016시즌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선정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2017년엔 프랑스 리그1 소속 디종 FCO에 입단하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고, 2017-2018시즌에는 34경기에서 11골 3도움을 기록해 차범근, 박주영, 손흥민에 이어 한국 축구선수 역사상 4번째로 유럽 5대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도 2시즌 간 활약했다.
이후 군 복무를 위해 다시 한국으로 복귀한 권창훈은 수원과 김천 상무를 거쳐 2024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뛰었다.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나섰던 천재 미드필더지만 최근에는 풀백으로 뛰며 스타일 변신을 시도 중이다. A매치엔 총 43경기에 나서 12골을 넣었다.
이번 이적에는 코스타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의중이 깊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관계자는 “이번 영입은 코스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공감대 속에 성사됐다. 지난해 전북에서 코치로 권창훈과 함께했던 정조국 수석코치 역시 권창훈의 영입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정말 기쁘다. 코스타 감독과의 재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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