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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쉬었음’ 청년 지원 위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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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곳 신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46개교 모집

    노동부, 졸업·퇴사 후 쉬었음 청년 DB

    헤럴드경제

    정부가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추진 방안을 발표한 10일 서울 시내 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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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가 졸업·퇴사 후 미취업 상태에 놓인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를 새로 만든다. 대학을 거점으로 미취업 청년을 찾아 구직 의욕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노동부는 5일 재학·졸업·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2026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관련 사업 신규 운영 대학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쉬었음’ 상태의 청년을 집중 지원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를 신설해 총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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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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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졸업·퇴사 이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미취업 청년을 DB 등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발굴한 뒤, 심리 상태와 구직 준비 정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직 의욕 고취,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부터 취업 역량 강화, 일자리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센터 운영 대학에는 사업 운영비 6억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지원약정 체결일부터 2027년 2월까지이며, 성과에 따라 사업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하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기존 청년 고용 지원 사업 성과가 우수한 대학은 우대한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대학 내에 설치돼 청년에게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도 모집한다. 재학생·고교생·졸업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포함해 총 46개교 규모다. 현재 전국 121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연간 대학·고교 재학생 약 24만명과 졸업생 5만명에게 진로·취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를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재학 단계부터 졸업 이후까지 청년의 요구에 맞춘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원하는 일자리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배재대학교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세부 공고 내용은 노동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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