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25년마다 기념하는 ‘聖年’
대성당 문 통과 땐 모든 죄 면제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로 25년마다 선포된다. 다른 말로 ‘성년(聖年)’이라고도 부른다.
가톨릭교회가 25년마다 기념하는 이번 ‘희년’에는 두 명의 교황이 재위했다. 2024년 12월24일 희년을 시작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바티칸=A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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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에 따르면 바티칸을 다녀간 순례자 중 유럽인은 약 60%, 북미 출신은 16%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스페인, 브라질, 폴란드 출신이 많았다.
이번 희년은 프란치스코 교황 재위 당시인 2024년 12월24일 시작됐다. 작년 4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이번 희년에는 두 명의 교황이 재위하게 됐다. 희년에 교황이 선종한 것은 1700년 이후 처음이다.
레오 14세 교황은 6일 성 베드로 대성당의 청동 성문을 닫으면서 희년을 마무리한다. 희년의 시작과 끝은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여닫는 예식으로 이뤄진다. 희년에 대성당의 성문을 통과하는 순례자는 잠벌(죄를 지어 고해성사를 해도 남는 벌)을 모두 면제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톨릭교회의 설명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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