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관광특구 확장…‘문화+예술’ 품은 한남동까지 간다 / 사진=용산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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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가 기존 이태원역 일대에서 한강진역 주변까지 확대됐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시 고시에 따른 것으로, 용산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중장기 용역과 행정 절차를 거쳐 이끌어낸 성과다.
이태원관광특구는 1997년 9월 지정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번 확대를 통해 기존 38만㎡에서 39만㎡로 면적이 늘었다. 새롭게 포함된 지역은 이태원로 입구부터 한남동 주민센터까지 약 1.4㎞ 구간으로, 축구장 약 55개 규모에 해당한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 내에 관광, 문화, 상업 기능이 밀집된 도시형 관광특구라는 점이 특징이다.
확대 구간에는 리움미술관과 블루스퀘어 등 주요 문화시설이 포함됐다. 용산구는 이에 따라 이태원이 단순한 쇼핑·식도락 중심의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문화와 예술 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산구는 관광 동선이 한남동 일대까지 확장되면서 방문객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소비 활성화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는 향후 관광거점 경관 개선,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외국인 편의 서비스 강화 등 체감형 활성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관광특구 확대는 단순한 면적 확장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관광 구조를 질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용산구청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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