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미네소타 연설서 ‘추가 인하’ 촉구
“금리 인하, 주민 삶에 실질적 영향…지연해선 안 돼”
연준은 인하 속도 조절 시사…차기 의장 인선 변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사진=AFP) |
CNBC가 입수한 원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네소타 경제클럽에서 “금리 인하는 미네소타 주민 모두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더 강력한 경제 성장을 위해 남아 있는 유일한 요소”라고 밝힐 예정이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연준은 이를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연준은 2025년말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해 총 0.75%포인트를 낮췄으며, 기준금리는 연 3.5~3.75% 범위로 내려왔다.
다만 시장에서는 올해 금리 인하 속도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두 차례 인하 가능성만을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 연준 인사들의 전망에서는 한 차례 인하 가능성만 제시됐다.
또 다른 변수는 연준 의장 교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 종료될 예정이며, 차기 의장 후보 선정 절차는 베선트 장관이 총괄하고 있다. 현재 후보군은 5명으로 압축됐으며,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베선트 장관은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규모 감세 입법과 무역 합의, 규제 완화를 통해 견조한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2026년에는 ‘미국 우선(America First)’ 정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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