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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신입 직원 만난 카카오 정신아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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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네이티브 인재’ 핵심, 질문 및 판단 역량

    새롭게 학습·성장하는 과감한 ‘언러닝’ 강조

    헤럴드경제

    지난 7일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에서 정신아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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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이 올해 신입 공채로 입사한 직원에게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과거의 정답을 내려두고, 새롭게 학습하며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9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 의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에서 카카오의 성장 방향성과 AI 시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 의장은 신입 직원들에게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했다. AI 네이티브 인재란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을 뜻한다.

    정 의장은 “이제 AI 틀은 코파일럿”이라며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입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장은 “카카오그룹은 사용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왔다”며 “문제로 드러나기 전의 근본 원인까지 찾아내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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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에서 정신아 의장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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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정 의장은 ‘언러닝’을 화두로 던졌다. 어제의 답이 오늘의 정답이 아닐 수 있는 만큼, 과거의 확신을 내려놓고 새롭게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인문학적 러닝은 계속해 사고의 깊이를 키우되, 기술적 러닝은 천장을 열고 더 빠르게 갈아타야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커리어와 리더십에 대한 대화도 오갔다. 정 의장은 현실적 조언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카카오그룹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올해 신입 공채 전원을 대상으로 ‘2026 그룹 공채 원 카카오 온보딩’을 진행한다. 이후 각 회사 및 직군별 특성에 맞춘 온보딩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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