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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이혜훈 지명 철회'에…국힘 "상식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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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최은석 브리핑서 "위선으로 점철된 인생 드러나"

    주진우, SNS서 "철회로 끝날 문제 아냐…후속조치 나서야"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에 대한 지명이 철회된 데 대해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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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해 “너무나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며 “위선과 탐욕으로 점철된 인생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의혹이 일절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다만 보수에서 3선까지 지낸 인물이 아니냐는 지적에 “3선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은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 3선 동안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당시에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고,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라고 강조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에 대해 “단순히 지명 철회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몇 가지 중요한 과제를 남겼다”며 “아파트 청약시스템 재정비를 해야 한다. 당사자 전입신고에만 의존한다면 제2의 이혜훈을 못 걸러낸다”고 꼬집었다.

    그는 “아버지가 연세대 교수라고 해서 아들이 어떻게 입학할 수 있었는지도 규명해야 한다”며 “입시는 공정이 생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사검증 시스템도 새로 다 잡아야 한다”며 “갑질 폭로를 빼고서도 많은 인사상 결함 요소를 놓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의 공천은 강제성이 없고, 선거를 통해 걸러지지만, 정부의 고위직 검증은 달라야 한다”며 “온갖 서류로 사전에 점검할 수 있었음에도 왜 이혜훈 케이스를 못 걸러내는가. 지명 철회에 이은 후속조치도 즉시 나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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