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와 평화구상 2단계 논의한 위트코프
“회의 긍정적이고 건설적” 자평
이스라엘 드론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3명 사망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56회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인 지난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위원회’ 창설 발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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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가 25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을 논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위트코프 특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내 모든 중대한 사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게시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밀한 공조와 공감대에 기반한 강력하고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이스라엘에서 위트코프 특사와 네타냐후 총리 측은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평화 구상 20개항과 평화 계획 2단계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구상 2단계의 중요 절차 중 하나로 자신이 직접 의장을 맡은 가자지구 평화위원회를 설립했다. 평화위원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9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헌장서명식을 통해 창립을 알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2년간 가자 전쟁을 이어가다가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안은 양측이 즉각 교전을 중단하고 포로를 교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다음 단계는 하마스의 무장 해제 등인데, 최근 이 단계부터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겨냥한 유대인 정착민의 폭력이 심해지고 있고, 이스라엘인을 노린 아랍인의 테러도 반발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다시 고조된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휴전 협정 위반의 책임이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이날 이스라엘이 사격과 드론 등으로 가자지구를 공격, 팔레스타인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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