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정성훈 기자) 일상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웃음의 순간들이 한지 위에 펼쳐진다. 25년 12월 24일부터 26년 3월 17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에서 정유정 작가의 '우리, 공간과 삶' 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관람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10:00 - 17:00이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작가 공모를 통해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시가 2025년 초 실시한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 작가 공모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번 전시는 선정된 3건의 전시 중 마지막 순서로 정유정 작가의 '우리, 공간과 삶' 작품이 공개되는 자리다.
땀 빼는 날. 정유정 작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전시는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 그리고 그 속에서 마주한 일상의 순간들로부터 비롯된 '즐거움(樂)'을 이야기 한다. 정유정 작가에게 '즐거움'은 단순한 기쁨의 감정이 아니라, 마음이 자유로워지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깊은 체험인 조화로운 즐거움인 것이다.
여자 여섯. 정유정 작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작가는 일상의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진솔함과 소박한 삶의 아음다움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현실의 고단함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인물들의 표정은 삶을 지탱하는 긍정의 힘을 드러내며, 우리가 잊고 있던 삶의 본질을 일깨운다. 수묵담채의 단순한 선과 색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회화적 표현은 생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고요한 마음가짐,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순수한 의지에서 비롯된다.
내 나이가 어때서. 정유정 작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 그것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존엄이자 회복의 시작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 웃음을 통해 삶의 본모습을 되찾고 자연의 이치 속에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무한 긍정의 힘'을 발견하는 여정을 제안하고, 갤러리를 찾은 방문객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의 행복감을 나누는 포근한 하루를 선사한다.
사는 맛. 정유정 작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땀 빼는 날', '여자 여섯', '내 나이가 어때서', '사는 맛' 등의 작품은 시장, 마을, 찜질방, 꾸밈없는 즐거움 등 우리 일상의 공간과 그 안에 존재하는 소박한 사람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다. 작가는 먹과 옅은 채색을 통해 우리, 공간과 삶을 고요하고 담담하게 그린다.
정유정 작가는 한성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인물화를 연구하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안견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부산미술대전과 충북미술대전에서 한국화 심사를 맡은 바 있다.
작가는 진정한 초월의 경지이자 최고의 인생 경계인 '락(樂)'을 주제로 삼아, 고단한 현대 사회에서도 조화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긍정의 힘을 탐구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정성훈 기자 until03@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