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2조, 영업이익 5558억
AI·클라우드 3.6조 성장견인
올해 에이전틱·피지컬 AI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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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대표 현신균·사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6조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매출이 3조6000억원에 달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에는 인공지능 전환(AX), 로봇 전환(RX)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통해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9357억원, 영업이익은 2160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우선 AI, 클라우드 지난해 매출이 3조5872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AI 분야에서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친 고객 확보로 AX 사업이 확대됐다.
LG CNS는 에이전틱 AI 풀스택 플랫폼 ‘에이전틱웍스’를 활용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글로벌 클라우드 3사의 AI 서비스를 적용한 AX 사업도 전개 중이다. ‘국가대표 AI’ 선정에서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해 파인튜닝 방법론 개발, 데이터 수집 및 정제 등 역할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등에서 성과를 냈다. 최적의 DBO 역량뿐만 아니라 고효율 냉각 설루션, 첨단 전력 시스템 등 ‘원 LG’ 설루션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 지난해 매출은 1조1935억원이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뷰티, 푸드, 패션, 방산 영역으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됐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방산(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반도체(자동 검사설비 사업), 제약(생산관리 시스템 사업) 등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지난해 매출은 1조348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LG CNS는 한국예탁결제원, 미래에셋생명보험, NH농협은행 등 대형 금융 IT 사업을 수주했다. ‘프로젝트 한강’ 주사업자인 LG CNS는 지난해 말 한국은행과 국내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실증하면서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구현했다.
올해에도 LG CNS는 국내 AX·RX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에이전틱 AI 사업은 에이전틱웍스 플랫폼 등에 탑재할 수 있는 산업별, 업무별 특화 에이전트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X 시장 영향력도 확대한다.
피지컬 AI 사업도 추진 중이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활용해 산업 현장 데이터로 로봇의 동작을 파인튜닝 및 고도화하고, 자체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을 통해 RX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약 10개 고객사 물류센터, 공장 등에서 로봇의 업무 수행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고품질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에 로봇 두뇌인 RFM과 자체 로봇 플랫폼을 결합한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LG CNS는 북미 지역에서 물류·제조 계열사 공장의 완전 자동화를 위한 로봇 도입 사업 확대, 해외(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수주 및 베트남 등 확장에 나선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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