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 95.3%로 전국 1위…평균 취업률 77.9%로 일반대·전문대 모두 상회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전경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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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전국 전문·기능대학 가운데 최상위권 취업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취업률 상위 10위권 대학 중 6개 캠퍼스가 폴리텍대학 소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실무 중심 직업교육의 성과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평가다.
28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폴리텍대학 캠퍼스 32곳의 평균 취업률은 77.9%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대학 평균(62.8%)과 전문대학 평균(72.1%)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2023년 8월과 2024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공공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다.
개별 캠퍼스 성과도 두드러졌다. 남인천캠퍼스는 취업률 95.3%로 전국 160여 개 전문·기능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강릉캠퍼스가 90.9%로 2위에 올랐고, 영남융합(88.9%), 청주(83.0%), 익산(83.0%), 울산(82.6%) 캠퍼스까지 모두 취업률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취업률 80% 이상 캠퍼스 가운데 남인천캠퍼스는 전년 대비 11.1%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취업 이후 고용의 안정성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졸업생의 유지취업률은 취업 후 3개월 기준 92.4%였으며, 6개월 87.1%, 9개월 81.7%, 11개월 79.4%로 나타났다. 졸업생 10명 중 약 8명이 1년 가까이 동일한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영남융합캠퍼스는 유지취업률이 94.7%로 전년 대비 16.3%포인트 상승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국가데이터처의 ‘2023년 일자리 이동통계’에서도 폴리텍대학 졸업생의 안정적 고용 특성이 확인됐다. 기능대학 졸업자의 취업 후 1년 내 일자리 이동률은 17.8%로, 일반대학(18.3%)과 전문대학(22.2%)보다 낮았다. 현장 실무에 특화된 교육 과정이 졸업 이후 직무 적응과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오는 3월 중순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및 학과 관련 세부 사항은 대학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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