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을 누빈 말의 시선으로 인간의 욕망 바라봐
뮤지컬 '적토' 출연진. (사진=극단 죽도록 달린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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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적토_고삐와 안장의 역사'가 3월 7일부터 29일까지 SH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적토_고삐와 안장의 역사'는 삼국시대 명마인 적토의 시선으로 치열한 인간의 삶을 되짚어 보는 작품이다. 역사에 기록된 영웅이 아닌 그들을 태우고 전장을 누볐던 말의 시선으로 전쟁을 바라봄으로써 인간의 욕망을 다른 시각으로 해석한다.
이를 통해 결국 선택의 연속인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타고난 운명에 맞서 싸우는 토적토 역에 신은총, 조민호가 캐스팅됐다. 작품 전체를 관장하는 절영·해설 역으로는 최수형, 박민성이 분한다.
창작진으로는 서재형 연출, 최희영 작곡가, 한아름 작가 등이 합류했다.
한 작가는 "우리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었던 길들이 사실은 타인의 시선이었던 순간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기를 바란다"며 "공연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어느 순간 문득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떠오른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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