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전 고양시장 |
이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의 패배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느낀다"며 "2022년의 선거 패배는 단순히 저의 패배를 넘어, 그 결과로 맞이한 지난 4년은 고양특례시와 108만 시민의 삶에 10년 이상의 퇴행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불통과 무능, 행정의 난맥상이 시민의 삶에 '빨간 경고등'으로, 위태롭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시간 경기도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일궈낸 성과와 배움으로,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닌, 실력과 책임으로 증명하는 고양특례시의 20년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고양특례시장 이재준의 발목을 잡던 책임론을 실력으로 정면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양특례시는 경기 서부권을 넘어 대한민국 주요 거점 경제지구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의 지역내총생산(GRDP) 제조업 비중 3%를 두 배로 끌어 올리고, 파주와 고양의 접경지에 제조업이 가능한 '평화경제특구'를 유치해 두 도시가 윈윈하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하고 무미건조했던 도시 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팔리지 않는 자족 용지는 악성 부채이다. 일산테크노밸리의 분양가를 1천만 원 이하로 과감히 낮춰 조기 완판을 달성하고, 경제자유구역은 킨텍스 남단에 집중해 1단계부터 확실히 완성하겠다"며 "취임 후 3개월 이내에 적폐 행정을 면도날처럼 도려내고, '1기 신도시 재개발'을 넘어, 100년을 바라보는 미래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