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병원행정관리자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 9월23일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과 관련한 분야를 소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의료기관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고용 모델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병원 행정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서울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의료기관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내 장애인 고용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병원 현장에 맞는 맞춤형 고용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대상 장애인 고용 컨설팅 및 이행 지도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개발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교육·홍보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의 직무 구조와 근무 환경을 고려한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연세의료원의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연세의료원은 신규 채용 확대와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적극 늘린 공로로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사례는 의료기관 전반으로 확산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의료기관은 공공성이 높은 조직인 만큼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의 중요성이 크다”며 “의료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 컨설팅과 이행 지도를 강화해 장애인 고용이 병원 경영의 부담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전략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식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도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제도 이해를 높이고, 의료기관 맞춤형 고용 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