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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이 대통령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 국민 배려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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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다주택자 겨냥한 글 SNS에 오늘 또 올려

    "부동산 투기 다주택자보다 '집값 고통' 국민 배려"

    세입자 낀 다주택자 고충 다룬 사설 공유하며 비판


    [앵커]
    어제(3일)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불패 신화'를 깨뜨리겠단 의지를 거듭 밝힌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겨냥한 메시지를 또 SNS에 올렸습니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제도를 연장하지 않겠단 방침을 재차 못 박았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이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관련 생각을 SNS에 또 올렸다고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다주택자를 정조준한 글을 다시 적었습니다.

    '부동산 투기를 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신문사의 사설을 공유했습니다.

    여기엔 '세입자를 낀 수도권 다주택자'는 집을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으로 규제는 센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제도가 끝나는 5월 9일까지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취지입니다.

    세입자의 임대차 기간이 남아 있으면, 그 전에 집을 처분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건데요.

    이 대통령은 이를 두고 '또 연장하겠지', '부당한 기대'라는 표현을 써가며, 직접 반박에 나선 거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4년 전부터 매년 종료가 예정됐던 건데, 대비를 안 한 다주택자의 책임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다주택자에게 양도세를 무겁게 매기면 시장에 풀리는 집은 그만큼 줄어들 테고, 뒤따르는 부작용에 정부가 결국, 손을 들 거란 일각의 전망에 거듭 선을 그은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어젯밤에는 대통령의 집값 안정화 의지에, 서울 강남 3구에서 매물 수천 개가 쏟아졌단 내용의 기사를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효과 없다, 매물 안 나온다'는 엉터리 보도가 많던데, 그런 허위 보도를 하는 이유는 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 오후에는 재계 주요 인사들을 만난다고요?

    [기자]
    오늘 오후 2시 '10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경제계 핵심 인사들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엽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창원 SK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와 구윤철 부총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정부와 청와대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합니다.

    오늘 간담회에선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한중 관계 복원 흐름에 맞춰 두 나라 사이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도 화두로 오를 거로 보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다시 압박하고 나선 상황이라,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책도 다뤄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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