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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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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권 전북도의원 "불송치 당연…김제시장이 의혹에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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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기자회견하는 나인권 전북도의원
    [촬영 나보배]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의 금품 수수 의혹을 교사했다는 혐의를 벗은 나인권 전북도의원이 5일 "(경찰의 불송치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정 시장은 각종 의혹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나 도의원은 이날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시장에게 8천300여만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A씨로부터 지난해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 교사) 위반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며 "하지만 이후 A씨는 고소를 취하했고,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혹이 해소돼 기쁘지만 정치적 목적의 고소였다는 생각에 억울한 심정도 든다"며 "이제는 정 시장이 본인을 둘러싼 뇌물수수 및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관해 설명할 때"라고 주장했다.

    앞서 경찰에는 '사업가인 A씨로부터 돈을 건네받아 정 시장 측에 두 차례에 걸쳐 8천300만원을 건넸다'는 B씨의 진정이 제기됐다.

    이후 A씨는 '나 도의원의 김제시장 선거를 위해 B씨가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며 B씨와 나 도의원 등 3명을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 내용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나 도의원 등 3명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이와 별개로 각종 혐의를 받는 정 시장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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