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2.5 국회 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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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설(17일) 전후를 지방선거 (개헌) 동시 투표를 위한 개정 시한으로 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설득해볼 작정”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은 임기 동안 역점을 둘 중점과제로 국민투표법 개정과 개헌을 첫째로 꼽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국민투표법 개정과 개헌 관련 “조금 진전이 있는 것 같다”면서 “최근 대통령 신임 정무수석과 여당 원내대표가 모두 지방선거 ‘원포인트 개헌’을 이야기했고, 조국혁신당도 동의하고 있다. 어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처음으로 개헌을 꺼냈다”고 강조했다.
다만 우 의장은 “상임위 심사 중인 국민투표법 개정은 계속 소통은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핵심과제로는 국회 경호경비체계 개편도 언급했다. 우 의장은 “그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비상 상황 시 국회 기능 유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해왔다”면서 “국회 경호권 독립이 핵심이다. 국회와 경찰로 이원화된 현행 지휘체계를 일원화하는 국회의 독자적 경호경비 전담 조직, 경호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해 4월 6일 기자회견에서도 ‘대선·개헌 동시 투표’를 제안했다 사흘 만에 공식 철회한 바 있다. 당시 우 의장은 일각에서 개헌 제안을 ‘내각제 개헌’으로 규정한 것을 두고 유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강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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