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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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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활황에 자금 수혈 나선 기업들… 작년 주식발행액 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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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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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주식 발행 금액이 35조원을 넘어서며 4년 만에 반등했다.

    특히 유상증자가 전체 발행 금액의 약 88%를 차지했다. 기업들이 주가 상승 시점을 활용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 등록을 통해 발행된 주식 금액은 전년(24조6350억원) 대비 45.5% 증가한 35조8433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금액은 2021년(50조7435억원) 이후 3년 연속 감소세였지만, 4년 만에 다시 증가했다.

    작년 주식 발행 증가의 주된 원인은 유상증자였다. 전체 발행 금액 중 31조4703억원이 유상증자였으며, 이는 전체의 87.8%에 달한다.

    반면, 발행 회사 수(1225개사)와 발행 수량(134억8700만주)은 전년 대비 각각 3.8%, 26.9%씩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발행 수량 비중이 22.6%, 발행 금액은 53.6%(19조2251억원)에 달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코스닥 상장 주식이 약 68억6200만주(50.9%)로 가장 많았고, 비상장법인(25.9%), 유가증권 상장 주식(22.6%)이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 외 발행 사유별 금액 비중은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가 11.2%(4조100억원), 스톡옵션 행사가 1.0%(3630억원)로 집계됐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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