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5일 ‘3대(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 종료 이후 남은 의혹 등을 추가로 수사할 ‘2차 종합특검’의 특별검사로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사진)를 임명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특수통 검사 출신인 전준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31기)를, 조국혁신당이 권 변호사를 각각 1명씩 추천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민주당이 아닌 조국혁신당 추천 인사를 택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검으로서 인물 적합성 등을 고려한 임명”이라고 말했다. 앞서 임명된 내란특검 조은석, 김건희 특검 민중기 특별검사는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 이명현 특별검사는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인사였다.
권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과 서울남부지법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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