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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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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의 혼란' 연극으로 다시 만난다…홍우진·김바다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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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현 기자]
    문화뉴스

    ‘감정의 혼란’ 연극으로 다시 만난다…홍우진·김바다 캐스팅 공개 /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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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수현 기자) 오는 3월 27일,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극 〈운베난트〉는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심리 소설 『감정의 혼란』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이번 연극은 은퇴를 앞둔 교수 롤란트가 자신의 직업 인생을 되짚으면서, 청년 시절 자신을 매료시켰던 영문학 교수 Y와의 만남, 그리고 혼란스러웠던 감정과 잊지 못할 결정적 순간을 회상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작은 대학에서 시작된 두 인물의 만남은 학문적 동경과 존경, 그리고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의 교차 속에서 깊이를 더한다.

    〈운베난트〉는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Y(교수) 역할에는 홍우진, 이강우, 김보정이 캐스팅돼 각각 지성과 카리스마, 내면의 균열, 이성과 감정 사이의 미묘한 긴장을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할 전망이다. 롤란트 역에는 김바다, 최재웅, 이정화가 이름을 올려, 존경과 동경, 그리고 성장과 분열을 오가는 내면의 격정을 무대 위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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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의 혼란’ 연극으로 다시 만난다…홍우진·김바다 캐스팅 공개 /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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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은 김은, 각색은 황정은이 맡았다. 제작진은 원작의 풍부한 심리 서사와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극화시켜 관객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기억과 고백을 밀착 체험하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인간관계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감정과 내면의 갈등 등 쉽게 규정할 수 없는 감정을 언어와 연기로 풀어내며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운베난트〉는 2월 23일 오후 3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9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만 16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프리뷰 기간에는 2주간 50%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연극은 완벽함 뒤에 감춰진 불안과 진실, 인간이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의 혼란을 무대 위에서 들여다보고자 한다. HJ컬쳐㈜가 제작을 맡았으며, 대학로에서 올봄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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