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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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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언성 히어로'…경찰 김성희·양주현·김봉석, 소방 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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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제주=뉴시스] 9일 오전 제주경찰청에서 '언성 히어로' 포상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제주청 수사과 양주현 경위, 제주청 과학수사계 김성희 경정, 고평기 제주경찰청장, 제주도소방안전본부 김용철 소방경,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김봉석 경감.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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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보이지 않는 영웅 '언성 히어로'에 선정됐다.

    제주경찰청은 9일 청사에서 '언성 히어로'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 주인공들은 ▲제주청 과학수사계 김성희 경정 ▲제주청 수사과 양주현 경위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김봉석 경감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김용철 소방경 등 4명이다.

    언성 히어로는 보이지 않는 영웅(Unsung hero)을 뜻한다. 눈에 띄진 않지만 도내 곳곳에서 묵묵히 치안과 안전에 기여한 경찰·소방공무원을 선정해 표창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고 있다.

    김성희 경정은 매년 200여구의 시신을 부검하며 범죄 피해에 의한 억울함이 없도록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등 경찰 수사 신뢰 제고에 기여했다.

    제주청과 도소방본부에 파견된 협력관 김 경감과 김 소방경은 범죄와 각종 재난 과정에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중계해 지난해 5367건의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양주현 경위는 현장 수사관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전자화 전환기 혼란 속 적극적 문제 해결로 시스템 조기 안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언성 히어로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원칙을 지켜며 묵묵히 책임을 다한 동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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