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TS 공연 공식 후원 결정..."글로벌 문화 수도로서의 매력 각인시키겠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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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의 공식 후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3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사 성공을 위한 안전관리와 관광 질서 확립에 집중한다.
BTS 컴백을 기념하여 꾸며진 서울 세종문화회관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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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하이브가 BTS 컴백 프로젝트에 '서울시 후원' 명칭 사용을 요청했고, 내부 검토를 거쳐 명칭 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한 뒤 지난달 29일 하이브 측에 승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공익성과 시정 기여도가 있다고 판단해 후원 명칭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월 작성된 '후원명칭 사용 검토 보고서'에는 "이 행사는 시민, 외래 관광객 대상 콘서트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체험·관람형 문화 콘텐츠 향유 기회 제공 및 외래 관광객 유치 예상으로 공익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또 "전 세계 K-팝 인기에 따라 한류팬 등 외래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서울의 관광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연의 파급 효과를 평가했다.
시의 승인에 따라 하이브는 BTS 컴백 프로젝트 홍보 과정에서 '서울시 후원'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
승강기 특별점검 범위 /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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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행사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광화문 일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오는 24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행사장 반경 1㎞ 이내 승강기 127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에는 지하철 시청역,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안국역, 경복궁역, 광화문역과 세종문화회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시설 6곳, 뉴서울호텔, 코리아나호텔, 포시즌스호텔서울 등 기타시설 5곳이 포함된다.
점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실태점검단 8명과 자치구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부적합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리 기관에 정비를 요청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엘리베이터는 출입문 잠금장치, 구동기 이상 소음, 브레이크 설치 상태, 비상통화장치 작동 여부, 호출 버튼 상태, 장애인용 점형블록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에스컬레이터는 승강장 플레이트 고정 상태, 비상정지장치 설치 여부, 비고정식 안전 보호판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BTS 컴백 프로젝트 관련 현안 점검회의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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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안전 확보와 함께 글로벌 팬 환대를 위한 종합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BTS 컴백 행사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전반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것은 서울이 '글로벌 문화 수도'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세계 방문객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시민 여러분께는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인파 안전, 바가지요금, 즐길거리까지 전방위적으로 챙겨 전 세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강화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도시데이터와 CCTV를 활용해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숙박업소의 게시 요금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전통시장과 관광지에는 미스터리 쇼퍼를 투입해 바가지 요금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을 BTS 테마의 미디어로 꾸미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 / 사진=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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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컴백 라이브는 무료 공연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음악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의 단독 생중계를 통해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빅히트뮤직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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