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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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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조율 선진기술 교육…삼성문화재단, 지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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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세미나·실습 제공

    연합뉴스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지원 협약식
    [삼성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삼성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지난 9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2026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아노 톤 마이스터'(Piano Tone Meister)는 독일어에서 유래한 조어로, 단순한 기술적 음정 조율을 넘어 '피아노의 음향적 특성을 섬세하게 조정하고 최상의 소리를 창조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삼성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함께 피아노 조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피아노 조율사 양성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사업 명칭을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으로 변경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6월 9∼1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국내외 피아노 조율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독일 함부르크 스타인웨이사의 기술담당 고문 등을 강사로 초청해 콘서트 피아노 조율, 조정, 정음 기술에 대한 특강을 제공한다.

    또 국내 우수 조율사 20명을 선발해 심화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4월과 6월 중에 콘서트용 그랜드 피아노를 관리하고 연주자의 요구에 맞춰 조율하는 실습형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 스타인웨이, 야마하 등 세계적인 피아노 제작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국내 연수생을 파견해 선진 피아노 제작과 관리 시스템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수한 피아노 톤 마이스터 양성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이 더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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