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10일) 오후 민주당 A 의원의 보좌관 B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경찰은 3시간가량 이어진 조사에서 B 씨가 김 전 시의원과 차명 후원에 대해 논의했는지, A 의원이 관련 사실을 알았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김 전 시의원이 지난 2023년 7월 3일 보좌관 B 씨와 통화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는데, 여기에는 김 전 시의원이 A 의원과의 면담을 앞두고 빈손으로 가기 그렇다며 다른 사람 이름으로 후원하겠다는 취지로 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후 김 전 시의원은 차명으로 A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는데, 관련 보도가 나온 뒤 A 의원 측은 차명 후원 사실을 몰랐다며 돈을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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