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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김경 차명후원 의혹' 민주당 의원 보좌관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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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전 시의원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후원금을 보낸 더불어민주당 현역 중진 의원의 보좌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10일) 오후 민주당 A 의원의 보좌관 B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경찰은 3시간가량 이어진 조사에서 B 씨가 김 전 시의원과 차명 후원에 대해 논의했는지, A 의원이 관련 사실을 알았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김 전 시의원이 지난 2023년 7월 3일 보좌관 B 씨와 통화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는데, 여기에는 김 전 시의원이 A 의원과의 면담을 앞두고 빈손으로 가기 그렇다며 다른 사람 이름으로 후원하겠다는 취지로 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후 김 전 시의원은 차명으로 A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는데, 관련 보도가 나온 뒤 A 의원 측은 차명 후원 사실을 몰랐다며 돈을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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