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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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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민 연극 5분전 돌연 취소, 조명 때문이었다? “구체적 보상 추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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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라이프 오브 파이’ [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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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배우 박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가 공연 시작 직전 갑작스럽게 취소돼 관객들이 혼란에 빠졌다. 원인은 조명의 기술적 문제였다.

    11일 공연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 서울 GS아트센터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라이프 오브 파이’ 공연이 시작 5분 전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날 공연에는 박정민, 황만익, 주아, 진상현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사는 “일부 조명 기기에 갑작스러운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복구를 시도했지만,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했다”며 “조명 기기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안전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취소 시점과 현장 대응 방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공식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의 대처를 비판하는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 관객은 “공연장 문 앞에서 입장 대기 중인데, 제대로 들리지도 않는 안내 방송으로 취소를 통보하는 게 맞느냐”고 했다. 이 밖에도 “박정민 출연 회차라 티켓팅 엄청 치열하던데 안타깝다”, “5분 전 취소라니 너무 무책임하다”, “배우들도 5분 전 통보 받았다더라”는 등 반응도 있었다.

    이와 관련, 제작사는 구체적 보상 내용을 정리해 공지할 계획이다.

    공연장의 기술적 상황도 전체적으로 살펴봐 공연 재개 여부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 ‘파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화물선 사고로 태평양을 표류한 소년 파이가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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